* 이 글은 2010년에 쓴 것입니다. 김예슬 선언저자김예슬 지음출판사느린걸음 | 2010-04-14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나는 大學 없는 대학을 거부한다고려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재학 ... 온 몸을 휘몰아치는 혈액의 흐름을 느끼면서, 책의 끝에서 본 그의 메일주소에 당장 나를 썼다. 김예슬을 읽고, 나를 썼다. 그 글로 리뷰를 대신하겠다. 안녕하세요? 꿈을 찾는게 꿈이어서 억울한 스물한살 대학생입니다. 김예슬씨, 안녕하세요? 저는 김진회라고 합니다. 다니는 대학을 말하지 않고 저를 소개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것인가에 대해서 이 메일의 제목을 쓰면서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너무 편리한 소개멘트라서, 당신께 드리는 글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