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오마이뉴스에 연재 중인 글입니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25360 ▲ 아쉬움으로 떠나보낸 신혼집 서울에서 어렵게 구한 신혼집을 공들여 꾸몄는데 오래 살지 못해서 아쉬웠다.ⓒ 이파람 홍천으로 가자고 마음먹었을 때는 시골이니만큼 우리가 살 빈집 하나 정도는 금방 구할 줄 알았다. 웬걸, 마을주민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수소문을 했는데도 마땅한 집이 없었다. 서울에서도 집구하기가 참 어려웠지만 그래도 부동산에 가서 가격을 얘기하면 뭔가 집을 보여주긴 했다. 여기는 집 자체가 별로 없었다. 부동산에도 부탁을 해두었지만 아무래도 시골 부동산에서 월세나 전세를 구하는 손님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우리가 빌려서 농사를 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