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0~2022

구운 채소 오리엔탈 절임 국수

참참. 2021. 8. 29. 15:01

구운 채소 오리엔탈 절임 국수

내가 기억하는 나는 혼자서 먹기 위한 요리에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는 사람이었기에 요즘의 내 마음과 행동을 바라보고 있자면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와 같은 어색함이 있다.
그러나 기억 속의 자아상을 내려놓고 그냥 지금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어색하긴커녕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나로 살고있는 것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실은 하나도 어색하거나 불편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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