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아픈 것 때문에 아프지 않길 바란다.'
-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중
서문을 읽는데 벌써... 나는 그동안 "아프다는 것"을 어떤 관점으로,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었나, 생각하게 된다.
아프고 싶어서 아픈 것도 아닌데 아픈 사람한테 왜 뭐라고 하냐는 정도의 마음은 있었지만.
아픈 사람이 아픈 것조차 그 사람의 탓으로 돌리면서 아픈 걸 죄로 만드는데 일조하진 않았나 반성. 남의 아픔에 대해서도 나의 아픔에 대해서도 더 다르게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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