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완전 공감이다.
근데 진짜 재밌다. 1872년에 태어나 1970년에 죽은 러셀이 자동차에 대해,
옛날에는 말 타고 다니는 걸 개탄한 철학자도 있는데, 그 사람이 자동차를 봤다면- 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하하하.
버트런드 러셀의 책은 처음인데, 무지 재밌다.
옛날 사람이라면 옛날 사람일 수도 있는데,
삶과 긴밀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깊이있는 사유가 멋지다.
행복에 관한 열정적인 탐구.
버트런드 러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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