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대하는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다면 스스로 소중히 여기는 감각을 찾는 것조차 쉽지 않다.
단 한 사람이라도 내가 진짜로 소중한 사람이고 존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단단하게 믿는 사람이 곁에 있을 때,
삶이, 어떤 시절들이, 고난과 역경과 아픔과 슬픔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결국 즐거운 이야기로 기억될 수 있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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