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0~2022

다시, 자전거

참참. 2021. 3. 18. 21:57

 

 

날씨가 꽤 따뜻해졌고, 작년에 잠깐 하다 만 자전거 출퇴근을 다시 시작해보고 있어요.

따릉이는 출근만 자전거로 하고 퇴근은 지하철로 하는 매력이 있는데, 로드바이크는 얄짤없이 퇴근까지 해야하네요.

오늘은 처음으로 자전거 라이딩 앱을 켜고 달려봤습니다. 핸드폰 거치대를 사서 자전거 앞에 달았거든요. 실시간으로 내 속력을 알려주니까 왠지 더 무리하게 되네요. 그 숫자 높이는 게 뭐 그리 목숨 걸 일이라고. ㅎㅎ

곧 벚꽃이 피면 최애 자전거도로인 성내천 길에서 내리는 벚꽃잎을 맞으며 출근하겠네요. 몹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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