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살고 싶어지는 나날. 점점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지는 나날들.
나는 고정된 존재가 아니다. 과거가 가리키는대로 살아야 할 이유는 없다. 내가 새로운 마음에, 새로운 삶에 다다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지금 여기에서 마음이 가는대로. 분명히 그렇게 살고자 했는데 언제부터 잊어버렸을까.
나를 사랑하는 법, 삶을 사랑하는 법을 조금씩,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삶이 내게 준 것들과 줄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_페이스북 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