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04 목요일감자 시중들기올빼미, 공벌레와 함께했다. 서울에서 돌아와서, 함께 사전투표하고 점심먹고 오후에 갔다.올라온 감자싹들 중에 깔아준 짚 때문에 제대로 크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았다. 방해하고 있는 아이들을 옆으로 치워서 잘 클 수 있도록 열어주고, 가까운 데 자라는 쑥같은 풀들을 없애주었다. 아직 싹이 나지 않은 곳들도 꽤 있었고, 큰 아이들은 꽤 컸는데 아직 작은 아이들도 많다. 모가 발아하지 않아서 비닐을 덮어주었던 우리 못자리에서 비닐 덮은지 2~3일만에 이렇게 귀엽고 예쁜 모가 잔뜩 올라왔다. 정말 다행이다. 이제 충분하기 때문에 비닐을 걷어주었다. 수박을 심었다. 윗배미의 폭 4미터짜리 이랑에 2미터 간격으로 두 줄을 심었다. 이랑의 길이는 10미터가 조금 안되나보다. 처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