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하면 아프지 않다 2

<통하면 아프지 않다>, 김창남 엮음, 김남훈, 김규항, 김여진, 오연호, 강풀, 하종강, 김조광수, 김영경, 김제동

통하면 아프지 않다저자김남훈 지음출판사북스코프 | 2012-04-3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통하면 아프지 않다』는 끊임없이 세상과 소통하려는 9명의 소통... 이 책을 알게 된 건, 김규항 선생님 덕이었다. 김규항 선생님을 좋아해서, 김규항 선생님 이름으로 검색하다가 이 책이 걸려든 것이다. 그 전까지는 전혀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직접 추천해주신 건 아니지만,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다. 선생님이 아니였다면 이 책을 못 읽어볼 뻔 했기에. 정작 책을 읽으면서는 김규항 선생님 이야기는 특별할 것이 없다고 느꼈다. 왜냐면, 관심이 많다보니 이미 다른 책, 다른 강연, 선생님 블로그 등을 통해 들었던 이야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하종강 선생님 이야기도 재밌긴 했는데, 역시 그동안 강연을 직접 들어..

김여진, <통하면 아프지 않다> / 한 달하고 보름동안 하루 두 번씩 같은 연극을 보다

통하면 아프지 않다저자김남훈 지음출판사북스코프 | 2012-04-3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통하면 아프지 않다』는 끊임없이 세상과 소통하려는 9명의 소통... 이 책은 아홉 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이 글에는 그 가운데 김여진 선생님 이야기만 담았다. 책 전체의 이야기는 2013/05/15 - [내가 바라는 책읽기/바라는 삶을 위한 생각] - , 김창남 엮음, 김남훈, 김규항, 김여진, 오연호, 강풀, 하종강, 김조광수, 김영경, 김제동 김여진 선생님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 처음 접했는데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다. 연극을 보고, 공연이 끝났는데도 일어나지 못했던 이야기. 다음날 오라고 했더니 다음날 진짜 찾아간 이야기. 그렇게 '뜬금없이' 극단에 들어가 오전에는 포스터를 붙이고, 오후에는 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