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청년연대은행 토닥토닥협동조합(http://cafe.daum.net/ybank1030)에 토닥요일칼럼으로 매주 목요일 연재하는 글입니다. 사적인 책읽기의 첫번째 주인공, 이번주에 읽은 책은 바로 《마음의 서재》다.이 책은 편집자입문과정 수업을 해주신 선완규 선생님이 만드신 '천년의 상상'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다. 그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아마 이 책을 읽을 일도 없었을 것이다. 헌데, 그렇게 해서 알게는 되었으나, 이 책을 사서 보기로 결심하게 된 사건은 따로 있다. 때는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을 처음 알게 해준 그 수업의 저작권법 특강을 땡땡이치고, '수운잡방'에 책 수다를 들으러 놀러갔던 세계 책의 날. 위즈돔(http://www.wisdo.me/)에 모임을 열고, 거기서 신청을 못한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