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공연 2

지난 연휴 이야기.

석가탄신일이 낀 연휴, 이래저래 바쁘게 보냈다. 1. 5월 16일 목요일 저녁, 도움소 봄공연 '개판; 함께 여는 판'사람이 모자라다며 섭외되었는데,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치배들과 함께 즐거운 공연을 뛰었다. 장구가 그렇게 많은 건 처음 봤다. 나도 장구를 쳤는데, 사람이 많으니 더 신나고 좋았다. 다음날 체육대회 때문에 일찍 일어나야해서 아쉽게도 뒤풀이는 스스로 자제하여 가지 않았다. 2. 5월 17일 금요일, 미래나눔재단에서 준비한 체육대회 '2013 미래상통한마당'아침부터 쌍문까지 가야해서 새벽같이 일어나서 갔다. 탈북자 출신 대학생 친구들과 함께한 체육대회!사진 찍으시는 분이 따로 있어서 사진 엄청 많이 찍으시던데, 그 사진들을 구할 길이 없다.ㅠㅠ 핑크팀에 속해있던 내가 입었던 단체티. 핑크,..

일상/2013~2019 2013.05.22

도움소 봄공연 리허설, 학교 가는 길.

어제, 공연 리허설을 하러 학교에 갔다. 오늘 저녁에 있을 봄공연 리허설이었다. 학교에 가는데, 무심코 지나치던 길가에 꽃이 참 많이도 피었더라.무슨 꽃인지, 이런 건 잘 모르지만, 참 예뻤다. 정말로, 봄이구나. 날씨도 좋고, 리허설도 잘 끝났고, 이제 오늘 저녁에 공연만 신나게 하면 된다. ^^이렇게 좋은 날 즐거운 공연을 함께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준 후배들(물론 함께 해주시는 선배님들도)이 고맙다. 고생스러운 일도 많을텐데, 즐겁게 신나게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도움소 화이팅~

일상/2013~2019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