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유니온의 이름으로 한겨레 오피니언훅에 연재되는 일(job)상다반사 라는 코너에 차례가 돌아와 글을 썼다.제목은 '일상의 문제'. 신문에 칼럼을 써보는 게 꿈 중의 하나였는데,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줄은 몰랐다. 하하하, 신기하다.한겨레라는 나름 메이저 신문 사이트에 글이 올라간다고 하니까, 뭘 써야할지 참 난감했다.할 수 있는 건 결국 내가 경험한 내 이야기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 이야기를 썼다. -----------일상의 문제5시 50분 기상, 7시 40분 첫 수업 시작, 밤 12시 자습 끝.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의 일과다. 전원 기숙사 학교였고, 집에는 한달에 한번, 2박 3일 갈 수 있었다. 여름방학은 3박 4일, 겨울방학은 4박 5일 정도 됐던 걸로 기억한다. 나머지 방학기간은 학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