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21 금요일이파람은 치과 때문에 서울에 가고 참참, 공벌레, 올빼미 셋이서 작업.오전에 윗배미에 자밭과 감자 심어놓은 이랑 사이에 폭 4미터짜리 이랑 하나와 사다리꼴 모양 이랑 하나를 만들어두고, 아스파라거스를 심었던 이랑에 딸기를 옮겨심었다. 딸기도 개구리님이 도토리님 통해서 전해주신 것.우리는 아스파라거스와 딸기를 같은 이랑에서 한번 공생관계로 키워보기로 했다.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이랑에서 산쪽의 1/4 길이 정도에는 딸기를 심지 않고 아스파라거스만 있는 채로 두고, 나머지 앞쪽 3/4 길이 정도에 아스파라거스를 심은 가운데의 양 옆쪽으로 두 줄로 딸기를 쭉 심었다. 약 40개 정도의 딸기를 나누어 심었다. 아스파라거스를 심은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어서 그냥 적당히 30~40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