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26 수요일이파람이 지난 금요일부터 불려놓았던 목화씨앗을 심었다.원래 3일만 불리고 월요일날 심으려고 했으나, 일요일날 함께 강릉 갔다가 이파람이 홍천으로 못 오고 짐정리하러 서울로 올라가는 바람에(난 쑥 뜯느라 못 심었다) 결국 못 심어서 오늘 심게 됐다.오늘 올빼미는 못 와서 공벌레와 이파람, 참참 셋이서 심었다.자밭 옆에 있는 삼각형밭의 앞은 1.6m, 뒤는 2m정도 폭의 넓고 긴 이랑에다 3~4줄 정도로 심기로 했다.자밭 쪽 고랑에서 30cm의 여유를 두고 첫번째 줄을 심었고 줄간격 50cm, 포기간격 25cm로 심었다. 손이나 톱낫을 이용해 목화씨앗 크기의 2~3배 정도 가볍게 파고 목화씨앗을 3개씩 떨어뜨린 다음 좀 뭉쳐있는 흙은 손으로 비벼서 부드러운(?) 흙 상태로 목화씨 위에 덮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