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을 자다 깨보니, 여긴 암스테르담이었다.
돈도 없고 계획도 없어서 제대로 뭘 하지도 못하고 돌아가면 돈만 아까울까봐 진짜로 걱정하고 있었는데,
아니었다. 이미 충분하다.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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