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만남

이미 충분하다.

참참. 2020. 2. 9. 09:42

낮잠을 자다 깨보니, 여긴 암스테르담이었다.
돈도 없고 계획도 없어서 제대로 뭘 하지도 못하고 돌아가면 돈만 아까울까봐 진짜로 걱정하고 있었는데,

아니었다. 이미 충분하다.

2019.11.22.